Collaborative Poem \ void에 관한 공동의 시

part1. mingjing yu

part2. kozo shimizu

part3. jae youl jeoung


세 명의 작가들은 아래 중 하나의 파트를 선택하여 지시문을 행해보고 시를 작성하기를 요청받는다.  
‌Part1. 비어있는 것을 찾아보고 의도적으로 채워본다.
‌Part2. 가득 차있는 것을 찾아보고 비우고 싶은지, 제거하고 싶은지, 그대로 두고싶은지 생각해본다.
‌Part3. 채워진 것을 찾아보고 의도적으로 비워보거나, 비워진 것의 상태에 대해 고찰한다.

‌작가들은 개인의 삶 속에서 지시문과 관련된 물건이나 상태, 또는 존재를 찾아보고 시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영감을 받은 물건(존재, 상태 등)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 등을 공유한다.
‌‌총 3파트로 된 '비움'과 '채움'에 관한 생각들은 하나의 공동의 시로 완성‌된다.